근무 시간 계속 변경되는 아르바이트

근무 시간 계속 변경되는 아르바이트 스트레스 받고 계신가요?만약 현재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출퇴근 시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일에 갑자기 변경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근로계약서를 다시 확인하자

먼저, 근로계약서에 근무 시간이 어떻게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주요 체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정해진 근무 시간이 있는지? (예: 오전 9시~오후 6시 고정)

✔️ 근무 시간이 유동적일 수 있다는 조항이 있는지? ✔️ 근무 시간 변경에 대한 사전 협의 규정이 있는지?

만약 계약서에 고정된 출퇴근 시간이 명확하게 적혀 있다면, 당일에 일방적으로 바꾸는 것은 계약 위반입니다. 하지만 계약서에 “근무 시간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라는 조항이 있다면, 이를 근거로 사전에 협의할 것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상 위반 여부 체크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근무 시간은 회사와 근로자 간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변경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 근무 시간이 일정하게 보장되지 않는 것이 불법인지 확인

✅ 근무 시간이 바뀔 때 회사가 사전 통보를 했는지 확인

✅ 정해진 시간 외에 근무를 강요하는 경우 임금 지급 여부 확인

만약 회사가 당일에 근무 시간을 바꾸면서 정당한 보상 없이 이를 강요한다면, 노동청에 신고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회사와 원만하게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겠죠.

회사와 협의해보기

불만을 바로 터뜨리기보다는, 회사와 합리적으로 협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이 이야기해 보세요.

🗣️ “근무 시간이 계속 바뀌면 개인 일정 조정이 어려워서 힘듭니다.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시간대로 출근하고 싶습니다. 혹시 변경이 필요하다면 미리 조정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주요 협의 포인트

• 사전에 최소 하루 전에 통보해 줄 것 요구

• 정해진 근무 시간 외 근무 시, 초과 근무 수당 지급 요청

• 정해진 시간 내에 근무하는 것이 어렵다면, 다른 대안을 찾을 의향도 전달

만약 회사가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계속 문제를 방치한다면, 근로계약서를 근거로 출퇴근 시간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단호하게 밝히는 것도 방법입니다.

“6개월 이상 근무” 조항이 있어도 퇴사할 수 있다

근로계약서에 “6개월 이상 근무하기로 한다”는 조항이 있어도, 법적으로 퇴사를 강제할 수는 없습니다.

📌 퇴사 가능 여부 확인

✅ 근로자는 퇴사의사를 밝히면 2주 후 퇴사 가능 (근로기준법 제660조 1항)

✅ “사전 통보 없이 퇴사 불가” 같은 조항은 법적으로 강제되지 않음

✅ “위약금” 조항이 있다면 불법이므로 무효

따라서 회사에서 “6개월 채워야 한다”고 주장하더라도, 본인이 원하면 퇴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원만한 해결을 위해 후임이 구해질 때까지만 일하겠다는 식으로 조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해결책 정리

📍 근로계약서를 다시 확인하여, 근무 시간 조정이 불법인지 체크

📍 사전 동의 없는 근무 시간 변경은 부당하므로 이를 근거로 문제 제기

📍 회사와 협의 시, 근무 시간 변경은 최소 하루 전에 통보하도록 요구

📍 회사가 계속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퇴사도 가능 (6개월 조항이 있어도 무방)

📍 필요하면 노동청에 신고하는 것도 고려

만약 회사가 계속 부당한 근무 시간 변경을 요구하고, 이를 조정할 의사가 없다면 그만두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입니다. 특히, 장기적으로 건강이나 개인 일정이 망가지는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일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근로계약서 근무시간 불규칙 대응책